슈스케5 한경일, 갑자기 활동 중단한 이유는…‘안타까워’

입력 2013-08-24 09: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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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5 한경일

슈스케5 한경일

한 때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한경일이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는 3차 예선 오디션을 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참가자로 등장한 한경일은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로 이승철과 현미에게 합격점을 받으며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한경일은 "당시 회사가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 일정을 펑크 내고 잠적하게 했다. 돌아와 보니 날 미워하는 사람이 많았고 더이상 활동할 수 없었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슈스케5 에서 한경일은 "보컬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며 당시 히트곡인 '내 삶의 반'을 열창했다.

앞서 한경일의 노래를 듣고 "노래가 느끼했다. 요즘은 노래를 잘 하는 분은 매우 많다. 노래방 가서도 노래 잘 하는 분들 꼭 한 분씩 계신다. 내게는 오늘 오는 여운이나 뭔가가 없었다. 불합격을 드리겠다"고 혹평을 들었지만, '내 삶의 반'으로 자신이 누군지를 입증했다.

이에 이승철은 "한 번 가수는 영원한 가수다. 힘을 내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방송 후 조권은 선배가수를 몰라보고 혹평한 것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으며 논란의 중심이 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Mnet '슈퍼스타K5' 화면 캡처(슈스케5 한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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