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열창…심사위원 마음 홀려

입력 2014-12-08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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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정승환'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4 정승환'

‘K팝스타4’ 정승환, 박윤하, 박혜수가 시청자들에게 폭풍 감동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 4)’에서는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K팝스타4’ 방송에서 ‘감성 보컬조’ 정승환과 박윤하, 박혜수의 무대는 심사위원들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매료시시켰다.

정승환은 더 깊어진 감성과 실력으로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박진영은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없기 때문에 가요계에 나와야한다”고 극찬했고, 양현석은 “대단하나 흡입력이다. 정승환한테 빠져버렸다”고 호평했다.

이어 박윤하는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나미의 ‘슬픈 인연’을 열창해 아련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양현석은 “목소리가 맑은데 왜 아련하죠”라며 “아저씨 힘들다”고 오글거리는 멘트를 해 두 심사위원을 포복절도케 했다. 유희열 역시 박윤하에게 푹 빠진 듯 “윤하 나빴어! 아저씨 마음 다 훔쳐가고”라는 심사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혜수 역시 감성이 부족하다는 박진영의 지적을 극복한 듯 애절한 감성으로 린의 '통화 연결음'을 불러 감성보컬조의 화려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K팝스타4 정승환, 노래 정말 잘하더라" "K팝스타4 정승환, 그냥 데뷔해라" "K팝스타4 정승환, 노래 굿 실력 굿"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팝스타 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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