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 알렉스-심이영, 키스때문에 이혼? 부부로 호흡

입력 2015-04-29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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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와 심이영이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5회와 6회에 투입돼 키스 때문에 극단적 갈등을 빚는 위기의 부부로 맹활약을 펼친다.

키스만큼은 절대 NO를 외치는 사연 있는 남자 ‘노기수(알렉스 분)’와 사랑하니까 키스하고 싶은 여자 ‘복보혜(심이영 분)’. 이들은 7년째 해답 없는 갈등의 씨앗을 뿌리뽑고자 이혼전문가 ‘소정우(연우진 분)’와 ‘고척희(조여정 분)’가 있는 법률사무소 ‘선택’을 찾게 된다.

키스만 빼면 모든 것이 잘 맞는 잉꼬부부의 이혼 앞에 ‘정우’와 ‘척희’는 또 한 번 대립구도를 형성한다. 때문에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열띤 언쟁을 벌이게 된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순간적인 정우의 돌발 행동으로 예기치 못한 충돌사고(?)를 겪게 되고, 이로 하여금 아슬아슬한 밀당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게 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 주를 이룰 ‘키스 못하는 부부 에피소드’는 길지 않은 분량임에도 캐릭터의 특징을 제대로 잡고 집중력 있게 촬영에 임해준 알렉스와 심이영 덕분에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5-6회를 기점으로 얽히고설킨 주인공들의 러브라인에도 예측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날 예정”이라며 “조여정과 연우진, 심형탁과 왕지원의 좌충우돌 로맨스에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여정 연우진 심형탁 그리고 왕지원 등이 출연하는 SBS 주말 특별기획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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