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 측이 10월 결혼 소식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소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4일 오전 동아닷컴에 “알려진 대로 이소연이 2살 연하 남자친구와 올 가을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9월이 될 수도 10월이 될 수도 있다. 아직 날짜에 대해서는 본인에게 전해들은 바 없다”며 “최근 상견례까지만 마친 상태다. 속도 위반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소연은 결혼을 하더라도 배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가을의 신부’가 되는 이소연을 많이 축하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소연의 예비남편은 2살 연하 벤처사업가로, 국내 명문대를 졸업하고 최근 한 대학에서 MBA 과정도 밟고 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이소연의 친동생의 주선으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 최근 결혼을 결심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