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사극 찍다 하반신 마비될 뻔"

입력 2015-06-22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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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사극 찍다 하반신 마비될 뻔"

배우 최수종이 하반신 마비가 될 뻔 한 순간을 회상했다.

최수종은 22일 SBS '힐링캠프'에서 “말 타다 큰 부상을 입지 않았어요?”라는 MC 이경규의 말에 “‘대왕의 꿈’ 때 정말 큰 사고가 났다. 겨울철이라 땅이 얼어 있었다. (달리는 촬영을 하는데) 말이 얼음판에 미끄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말이 뒹굴면서 등위에 있는 나는 내팽개쳐졌다. 말은 죽고 나는 바닥을 뒹굴다가 하수구에 처박혔다. 등뼈, 견갑골은 교통사고가 나도 충격을 가해도 안 부러지는 곳이다. 근데 산산조각이 났다”며 “의사가‘운이 좋았다. (다친 부위가) 5센티미터만 옆으로 갔으면 못 걷게 될 뻔했다'고 말했다"고 당시 심각했던 사고 상황을 이야기해 녹화 현장을 안타깝게 했다.

최수종이 밝히는 사고부터 사극 연기에 대한 모든 것은 22일 오후 11시15분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힐링캠프' 최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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