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랍미’ ‘찌질남’ 오창석vs‘건어물녀’ 이태임 첫만남 포착

입력 2015-10-28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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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오창석의 기막힌 첫 만남이 포착됐다.

현대미디어계열의 드라마H채널이 새 미니시리즈 드라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극본 윤소영, 연출 이정표, 제작 지담)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28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모태솔로 찌질남 오근백(오창석)과 작가 지망생인 3년차 백수 박지호(이태임)의 기막힌 첫 만남이 담겨 눈길을 끈다.

영상에서 오근백은 변태 취급을 당할 것이 두려워 버스 안에서 넘어지는 박지호를 외면하고 박지호는 그런 오근백을 몰인정하다고 원망한다. 이후 두 사람은 우연히 같은 건물 위 아래 층에 살게 되면서 사사건건 부딪히며 얼굴을 붉히게 된다.

특히 영상 속에는 오근백이 소개팅녀 고아영(이민영)에게 차이고 물세례를 받으며 오열하는 모습, 중요 부위가 모자이크 된 파격 신 등 이전과는 다른 망가진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마지막 장면에서는 오근백이 찌질남에게 벗어나기 위해 온라인상의 연애고수 '닥터노바'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박지호와의 달콤살벌한 스토리를 예고해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 박지호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 오근백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현대미디어 계열의 드라마H, 트렌디(TRENDY)채널과 카카오TV를 통해 동시 방송되며, 오는 29일(목) 낮 12시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금 방영된다.

한편, ‘유일랍미’는 MBC '왔다 장보리'와 KBS 2TV '뻐꾸기 둥지' 등을 웰메이드 드라자 제작사인 지담이 지상파 드라마 제작 시스템으로 만드는 첫 케이블 드라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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