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클럽서20대女폭행혐의입건

입력 2009-10-17 14: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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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한국 유도의 간판스타 왕기춘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용인경찰서는 "17일 왕기춘이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었으며, 20대 여성 홍모씨의 신고로 입건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의하면 왕기춘은 17일 새벽 1시20분께 용인시 처인구 H나이트클럽 홍모씨와 시비 끝에 뺨을 한차례 때린 혐의로 용인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고 오전 5시30분경 귀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왕기춘은 경찰조사에서 “홍 씨 일행 한 명을 나이트클럽 룸 밖으로 데리고 나오다 이를 말리던 홍 씨가 쫓아와 욕을 하자 뺨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용인경찰서는 "오해로 생긴 단순 폭행사건이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해 불구속 기소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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