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창립 10주년 게임로고.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이 28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엠게임은 1997년 ‘넷바둑’을 통해 업계에 진출했으며, 1998년에는 MMORPG ‘다크세이버’라는 서비스, 1999년에는 ‘위즈게이트’라는 회사를 설립해 온라인게임 1세대로 한국의 게임산업 발전과 함께 해왔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엠게임이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게임시장을 향해 전진 할 수 있던 것은 게임을 아껴주신 고객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엠게임이 온라인게임 1세대 업체로써 한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동접자 20만 돌파
㈜네오플에서 개발하고, 삼성전자 주식회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최고 동시접속자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17일 실시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채 열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달성한 성과다.
던전앤파이터.
네오플은 “이번 기록 경신은 최고 레벨 확장과 함께 추가된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모든 유저에게 40레벨 캐릭터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던파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네오플 박주형 부실장은 “업데이트 이후 순간적인 접속자 폭주로 게임접속이 원활하지 못했으나 던파를 믿고 기다려준 유저들이 있었기에 기록 경신이 가능했다. 앞으로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