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단신] ‘미션 아르피아’ 사전공개 서비스

입력 2010-08-06 1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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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미션 ‘아르피아’ 스크린샷.

게임 미션 ‘아르피아’ 스크린샷.



● ‘미션 아르피아’ 사전공개 서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개발한 하이브리드(복합 장르) 플래시 게임 ‘미션 아르피아’가 4일부터 사전 공개 서비스(Pre-OBT)를 시작했다. ‘미션 아르피아’는 별도 클라이언트 설치가 필요 없는 플래시 기반 게임으로, 웹 자체를 하나의 게임월드로 삼아 스토리가 연재되는 게임이다. 유저들은 다양한 종류의 게임들을 즐기며 미션을 수행하고, 그 보상으로 마법카드와 아바타를 수집해 다른 유저들과 카드배틀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 ‘적벽’확장팩 ‘천하제패’ 업데이트

KTH(대표 서정수)에서는 6일 국가대전 RPG ‘적벽’의 2차 확장팩인 ‘천하제패(天下制覇)’를 업데이트 했다. 적벽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등급(레벨) 제한을 60에서 80으로 상향 조정하고, 기마 전투 시스템, 신규 무기, 신규 지역 등을 추가하면서 더욱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 특히, 이동 수단으로만 사용되던 말을 타고 전투를 벌이는 ‘기마 전투’의 구현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쟁이 가능하며, 여포의 상징인 ‘화극’의 추가로 무기 선택의 폭도 대폭 넓어졌다.

신작 온라인 게임 ‘아르고’

신작 온라인 게임 ‘아르고’



● 엠게임 ‘아르고’ 수출계약 체결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은 6일 러시아 게임업체 디지털월드(Digital Worlds))와 신작 온라인게임 ‘아르고’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게임의 새로운 파트너사가 된 ‘디지털월드’는 실크로드온라인의 러시아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게임사로 러시아 현지에서 온라인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성장하고 있는 업체다. 8월 5일(목)부터 한국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엠게임의 최신작 ‘아르고’는 미래형 판타지라는 컨셉트 아래 스팀펑크 스타일의 독특하고 다양한 이동수단(탑승물)과 거대전차, 부스터 기능을 가진 캐릭터 백팩 등을 활용한 치열한 자원전쟁을 구현한 MMORPG 게임이다.

게임 ‘마비노기’.

 게임 ‘마비노기’.



● 마비노기 ‘셰익스피어’ 업데이트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에서는 4일 마비노기의 네 번째 챕터, ‘셰익스피어’ 업데이트 실시했다. 이번 마비노기 챕터4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소재로 하여 온라인게임 사상 최초로 순수문학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챕터4의 첫 번째 제네레이션(이하 G13)에서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을 마비노기에 맞게 재해석했다. G13에서 유저들은 빛(희극)과 어둠(비극)이 함께 공존하는 ‘아본’이라 명명된 도시를 배경으로 햄릿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을 플레이하며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풀어간다. 또한 챕터4를 통해 ‘장래희망’, ‘특별개조’, ‘에린온’ 등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여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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