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서태지
27일 오전 증권가를 중심으로 양현석의 소개로 구혜선과 서태지가 현재 교제중이라는 근거없는 소문이 떠돌았다. 게다가 구혜선이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과 관련된 인물로 거론되며 루머는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자신의 블로그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구헤선-서태지 증권가 찌라시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내용을 올리고 있다. 증권가 찌라시에는 서태지가 평창동에 100억대의 저택을 짓고 있는데 구혜선과 살기 위해 구매한 집이며 이를 알게 된 이지아가 화가나서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양현석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정말 이제 헛소문들이 갈 때까지 간 것 같다. 이번 소문은 말 그대로 찌라시”라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구혜선은 어렸을 때부터 YG 소속으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서태지와 직접 만난 적도 없다. 어디서부터 이 소식이 불거졌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너무나 어이없는 소문이라 대응할 가치도 못 느낀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이번 소문은 정말 찌라시 속 이야기일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태지와 이지아는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