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불복!’ 최지우·김하늘도 예외없다

입력 2011-05-03 11: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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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여배우들 특집으로 ‘나가수’ 도전
‘1박2일’이 ‘나는 가수다’의 돌풍에 맞서는 히든카드를 꺼냈다. 톱 여배우 여섯 명을 기용한 ‘여배우 특집’이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이 최지우 김하늘 염정아 김수미 이혜영 서우가 동시에 출연하는 특집을 기획하고 6일과 7일 이틀간 촬영에 나선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이 여배우들은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등 기존 출연자들과 함께 복불복 게임은 물론 야생 체험도 함께 벌인다. 정확한 촬영 장소와 콘셉트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여배우들은 ‘1박2일’ 촬영방식대로 녹화 당일인 6일 새벽, 집합 장소 등을 통보받고 곧바로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여배우 특집’은 4월 초 기획돼 한 달 여 동안 여배우들과 출연협의를 해왔다. 출연을 결정한 여섯 명 가운데는 TV에 자주 얼굴을 내밀지 않는 스타도 있지만 ‘1박2일’ 제작진의 출연 요청을 받고 대부분 흔쾌히 제의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늘 소속사 제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가장 적합하고 편안한 프로그램이란 생각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무엇보다 ‘1박2일’ 야생 체험에 대한 김하늘의 관심이 높다”고 귀띔했다.

이해리 기자 (트위터 @madeinharry)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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