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라디오’는 아이돌 그룹 출신의 라디오 DJ 진아가 까칠하지만 매력 넘치는 PD 이재익을 만나 함께 ‘원더풀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벌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통해 지난해 주요 영화제의 신인상을 휩쓴 이민정이 아이돌 출신 DJ 진아 역을, 예능과 스크린을 오가며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정진이 능력 있는 PD 재익을 연기한다.
또한 ‘싱글즈’와 ‘뜨거운 것이 좋아’ ‘참을 수 없는’ 등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만들어온 권칠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원더풀 라디오’는 6월 말 크랭크인해 올 겨울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