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윤시윤(사진), ‘근사마’ 장근석 잇는 포스트 한류로 떠오를까.
장근석, 윤상현, 박해진 등 국내 연기자들의 일본 가수 활동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스타덤에 오른 윤시윤도 현재 일본에서 발표할 싱글을 준비 중이다.
윤시윤은 7월 일본 후지 TV에서 방송될 ‘제빵왕 김탁구’의 방영 시기에 맞춰 현재 싱글 작업에 한창이다. 윤시윤은 지난해 드라마 종영 후 10월 일본에 머물며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그는 이번에 현지 팬을 위해 일본어로 노래를 준비 했다.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곡 작업은 일본 현지 스태프들이 진행 중이며 23일 처음으로 곡을 받았다. 미디엄 템포의 발랄한 곡이다. 6월 말 일본에서 녹음 및 후반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가수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과 ‘제빵왕 김탁구’의 OST ‘너 하나만’을 통해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