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JYJ는 외압과 방해 속에서도 월드 와이드 앨범과 해외 투어 등으로 한류 알리기에 앞장서왔지만 이번처럼 갑작스런 TV출연 취소는 계속 반복되고 있다”면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에 제소를 완료했고 JYJ의 독자적인 활동의 훼방에 대한 법정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JYJ는 2009년 5인조 동방신기에서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따로 팀을 결성해 활동하며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문제로 법적 공방을 벌여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가 가고자 하는 길을 꿋꿋이 걸어갈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에 대해 “이번 일과 같은 모든 일들을 중요한 근거로 축적시켜 사활을 걸고 본안 소송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YJ는 이번 출연취소 논란과 상관없이 제주도 7대 경관의 홍보대사로서 제주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도 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