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45레벨 캐릭터를 무료로 제공해 화제를 모은 ‘드래곤네스트’. 사진제공|넥슨
대규모 업데이트 앞두고 ‘점핑 캐릭터’ 이벤트
무기·방어구 등 고레벨 혜택 누릴 절호의 기회
속도감 넘치는 호쾌한 액션이 주요 특징인 넥슨의 ‘드래곤네스트’는 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45레벨 캐릭터를 무료 제공하는 ‘점핑 캐틱터 이벤트’를 시작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5레벨의 2차 전직이 완료된 고레벨 캐릭터를 지칭하는 점핑 캐릭터는 1레벨부터 차근차근 레벨을 올리는 방식이 아닌 시작부터 45레벨로 제작된 고레벨 캐릭터다.
이벤트를 신청한 유저는 드래곤네스트 메인 캐릭터인 워리어, 아처, 소서리스, 클레릭의 2차 전직 캐릭터 글래디에이터, 스나이퍼, 마제스티, 가디언 등 총 16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 생성 후 1레벨을 시작으로 ‘콜로세움입장’, 1차 전직에 이은 ‘켈베로스 네스트’, ‘만티코어 네스트’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만나볼 수 있는 45레벨 캐릭터를 단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게임 내 최고레벨이 50레벨인 점을 감안하면 유저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기회다.
유저는 제공받은 캐릭터를 통해 지금까지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드래곤네스트만의 숨겨진 즐거움을 더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 뿐 아니다. 점핑 캐릭터가 지급되는 8월4일 캐릭터를 지급받은 모든 유저에게 고레벨 캐릭터에 어울리는 45레벨 10강 레어 아이템 풀세트와 스킬 초기화 아이템, 캐릭터명 변경권 등 특별 아이템을 함께 지급한다.
레어 아이템 풀세트에는 3종의 무기아이템과 1종의 보조무기, 5부위 방어구와 다양한 액세서리 아이템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저레벨 캐릭터와 아이템으로는 경험할 수 없었던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캐릭터를 지급받고 일주일 내에 다시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 한 유저에게는 게임 내 탈 것인 브라우니 조커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한꺼번에 제공한다. 캐릭터에서 무기 및 방어구, 액세서리와 탈것까지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상위 콘텐츠를 단 한 번에 얻게 되는 셈이다.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은 최근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사이퍼즈’의 흥행 가속도를 더하기 위한 여름 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8월18일까지 게임 내 공성전을 3회 이상 즐기는 유저는 ‘참전확인증’이란 것을 받게 된다. 게이머는 이를 가지고 맥북에어와 아이패드2 등 총 15종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트위터 @kimyke76)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