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캐스트
결승전은 ‘손예진 10년 절친’ 박민영과 ‘세련된 차도녀’ 유한나의 대결로 벌어졌다.
박민영은 뜨거운 응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은 “우승이 확실하다”며 직접 응원메시지를 보내 10년 우정을 입증했고, 'TOP CEO 시즌 3‘ 출연자 박희본은 박민영의 마지막 라운드 모델을 자청하기도 했다.
박민영과 유한나, 최종 2인에게 내려진 마지막 미션은 CEO로서의 총체적인 실력을 평가하는 ‘2011 F/W 신상품 자체 제작’. 대중성, 트렌드, 쇼핑몰 아이덴티티까지 고려해야 하는 미션이었다.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독설 심사’ 우종완은 유한나의 상품에 “직접 구매하고 싶은 아이템”이라고 평가했고, 피현정은 “직접 디자이너로 나서도 손색없다”며 극찬했다.
제 3대 TOP CEO라는 영광스러운 명예와 2억원 상당의 쇼핑몰 광고 특전을 두고 벌이는 마지막 스타일링 전쟁 ‘ TOP CEO 시즌3’는 29일(금) 밤 12시 Fashion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