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측, 결혼 부인하다 인정 “사과 드린다”

입력 2011-09-16 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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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스포츠동아DB

 유하나. 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이용규 선수와 12월 17일 결혼하는 연기자 유하나의 소속사 측이 결혼사실을 인정하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야기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12월 17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사랑의 결심을 맺는다”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하다 최근 결혼을 결심하고 날짜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앞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16일 스포츠동아의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진 직후에는 “유하나에게 확인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해 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른 아침 결혼보도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유하나도 갑작스러운 보도로 많이 당황했고, 이용규가 현재 프로야구 시즌 중이고 소속팀인 기아 타이거즈가 성적이 좋지 않아 예민한 상황이라 본의 아니게 혼란을 드렸다”고 사과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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