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스포츠동아DB
이야기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12월 17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사랑의 결심을 맺는다”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하다 최근 결혼을 결심하고 날짜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앞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16일 스포츠동아의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진 직후에는 “유하나에게 확인결과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해 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른 아침 결혼보도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유하나도 갑작스러운 보도로 많이 당황했고, 이용규가 현재 프로야구 시즌 중이고 소속팀인 기아 타이거즈가 성적이 좋지 않아 예민한 상황이라 본의 아니게 혼란을 드렸다”고 사과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