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김재원 ‘나도, 꽃!’ 하차 번복 왜?

입력 2011-10-0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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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추후 건강상태 확인후 결정”

‘도중하차, 아니면 출연 강행?’

촬영 도중 사고로 어깨 부상을 입은 김재원(사진)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김재원은 4일 ‘나도, 꽃!’ 첫 촬영에서 오토바이 타는 장면을 찍다 다쳐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평소 습관성 어깨탈골로 고생한 김재원은 4주 동안은 어깨를 무리해서는 안 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오전 “김재원의 어깨 부상이 심각해 더 이상 촬영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제작진과 상의한 끝에 작품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오후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재원 캐스팅 교체와 관련해 아직 아무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 추후 건강상태를 확인해 결정할 예정이다. 배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오전의 입장을 번복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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