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훈남코치’ 김지호, 아이유와 광고촬영 ‘화기애애’

입력 2011-10-12 10: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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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조정코치 김지호가 ‘국민여동생’ 아이유와 훈훈한 커플로 변신해 화제다.

주말 예능의 대세 MBC ‘무한도전’ 조정 특집에서 훤칠한 외모와 운동 선수다운 체격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김지호 코치가 방송가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자칭 ‘강동원 목소리’를 가진 김지호 코치는 무도 멤버들을 이끄는 강력한 리더쉽으로 조정특집이 방송되자마자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에 등장했던 인물로 과거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이력과 조정특집을 통해 보여준 남자다운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아이유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헤리티지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의 ‘2011 겨울 다운 캠페인’ 모델로 나서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르꼬끄의 다운 캠페인인 ‘쥬누브 다운 캠페인’(쥬누브-Je Nous Vous는 ‘나 너 우리’라는 뜻)은 ‘다 함께’를 컨셉으로 아이유, 사진작가 조선희, 아트사커 플레이어 전권, 얼짱 아역모델로 유명한 케인 데니스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다.

김지호 코치는 이번 ‘쥬누브’ 캠페인에 참여하며 처음 찍는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모습을 보이며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강인한 모습과는 달리 작은 얼굴과 깔끔한 피부로 촬영 현장의 여자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는 후문.

또 6개월 된 딸이 있는 딸바보 아빠로 촬영 현장의 어린 아역 모델들과도 금방 친해져 현장 분위기를 이끄는 등 프로 못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김지호 코치는 촬영 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유와 ‘커플 패딩’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은 아이유와 함께 촬영했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네요”라며 촬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코치에서 모델로, 또한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빠로 활약하고 있는 김지호 코치와 아이유의 화보는 11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르꼬끄 스포르티브, 피알원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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