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나무액터스
'뿌리깊은나무'에서 집현전 학사들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갈등의 축을 이루고 있는 장은성(백서빈)은 다름 아닌 백윤식의 둘째 아들이다. 백윤식은 극 초반 태종 이방원으로 등장해 이번 작품은 부자 동시 출연작인 셈.
차분한 연기력과 자연스러운 목소리의 백서빈은 여러 번의 오디션을 거치면서 대본 리딩과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장은성 역을 따냈다. 백서빈은 드라마 출연이 확정이 되기 전까지 부모님에게 이야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장은성은 우의정 이신적(안석환 분)의 측근이자 심복. 예조좌랑으로 사신 영접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회에서 이신적이 자신의 정체가 밀본임을 드러내자 앞으로의 행보에 갈등한 끝에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서빈은 아버지 백윤식, 형 백도빈, 형수 정시아와 함께 한 가족 광고에서 한차례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