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간의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국내 프로야구 복귀를 선언한 라이언킹 이승엽(35)이 4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김포공항에 이승엽과 함께 입국한 아내 이송정 씨가 둘째 아들을 안고 입국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김포공항|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이송정은 4일 일본 생활을 접고 영구 귀국한 이승엽과 함께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승엽과 함께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송정은 둘째 아들을 안은 채 약간은 피곤한 기색을 보였으나 지난 2002년 결혼 당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이승엽-이송정 부부 결혼식 모습. 동아일보DB
이송정은 모델 지망생이던 지난 1999년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이승엽과 만나 2002년 20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
이송정의 입국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변함없는 미모다’, ‘아이 둘을 낳은 애 엄마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몸매’ ‘선남선녀 커플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 생활을 접고 영구 귀국한 이승엽은 원 소속팀 삼성으로 복귀할 것이 유력한 상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