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무한도전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입력 2011-12-08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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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장윤주가 무한도전 출연한 것이 자신의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 고백했다.

장윤주는 지난 7일 부산에서 연 토크 콘서트 ‘2011 열정樂서’ 강연에서 학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환호 속 강단에 등장한 장윤주는 “이제 막 지나온 20대를 돌이켜보면 방황과 고뇌의 시간이 많았다. 바꾸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고민은 접어두고 나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꿈을 넘어 비전을 바라 볼 수 있다”는 말로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어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배운 공동체의 특별함에 대해 강조하며 “무한도전 출연은 새로운 나를 발견한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며 “시크했던 내가 공동체 속에서 행복해하는 것을 발견하고 모델 일을 더욱 사랑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10월 26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춘천, 서울, 부산 등 전국을 돌며 젊은 세대와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을 펼친 ‘열정樂서’는 마지막 강연 집계 3,800여 명을 포함, 12회 강연 동안 총 20,000여 명의 학생들을 초대해 인기를 모았다.

콘서트를 주최한 삼성그룹 관계자는 "‘열정樂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불안한 미래 속에서 희망과 꿈을 찾길 바란다. 올해의 뜨거운 열기를 통해 내년에도 다시 한번 전국의 젊은이들의 꿈의 동반자가 되고자 '시즌2’를 기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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