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이준익 감독, 시민과 함께 스마트폰 영화 제작

입력 2012-03-13 10: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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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 스포츠동아DB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이 스파트폰 영화를 만든다.

이준익 감독은 19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제2회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 개막작 ‘봄날의 입맞춤’을 제작한다.

‘빠른 영화, 빠른 상영’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이번 개막작은 개막일 당일 제작해 당일 상영하는 형식이다.

개막일 전날인 18일 낮 12시부터 개막일인 19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전송받은 1분 내외의 스마트폰 영상을 모아 개막식 전 6시간 동안 개막식 현장인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제작해 상영한다.

이준익 감독은 이 모든 과정을 총괄 연출한다.

‘봄날의 입맞춤’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인 봄에 인생의 희로애락이 담긴 모든 순간과 입맞춤한다는 의미다.

이번 작업에는 봉만대 감독이 조연출, ‘라디오스타’의 방준석 음악감독 등도 참여한다.

개막작에 필요한 영상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 또는 메일(admin@ollehfilmfestival.com)을 통해 전송하면 된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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