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
“독도 세리모니는 문제가 되고, 욱일승천기는 문제가 안되나?”
‘카디프 대첩’의 주역 박종우의 메달이 보류되자 누리꾼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누리꾼들은 일본의 ‘욱일승천기’사용을 문제삼으며 맞대응을 할 태세다.
박종우는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힌 종이를 관중으로부터 받아들고 뛰었다가 일본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문제제기하면서 동메달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했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벌써부터 박종우의 메달 박탈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올림픽 헌장 제50조에는 ‘올림픽 경기장이나 관련 시설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선전활동을 금지하고 있고 위반시에는 해당 선수의 실격이나 선수 자격취소 등의 처벌을 내릴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욱일승천기 항의 메시지 보내기”등의 게시물을 잇달아 올리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욱일승천기는 예전 세계 2차 대전때의 일본 국가주의와 나치즘을 상징한다”면서 “인종차별주의와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의 사용을 IOC가 허가하는 것을 받아드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욱일승천기는 유럽국가들이 경기할 때 나치마크를 들고 흔드는거나 다름없는 행위”, “유럽에서 나치를 상징하는 깃발을 들고 응원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등의 내용을 담은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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