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엣지]배두나, 미드 ‘센스8’ 내숭제로 촬영 현장…도넛먹방에 할리우드 액션까지!

입력 2014-09-23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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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할 때는 아찔한 하이힐~

배우 배두나가 23일 오후 서울시 청계천로에서 미국드라마 ‘센스8’ 을 촬영했다.

이날 청계천로에는 점심식사를 위해 거리로 나온 직장인들과 외국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공개된 장소였지만 그에게서 내숭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점심메뉴는 촬영장소에 준비된 도넛이었다. 평소 완벽한 각선미로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배두나는 예상외로 ‘칼로리 폭탄’이라는 도넛을 맛있게 먹었다.

촬영 전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즐거운 휴식시간을 보낸 배두나는 “레디~액션!”이라는 말과 함께 청계천을 걸었다.

카메라가 꺼짐과 동시에 그녀의 장난끼는 발휘됐다. 스태프로 보이는 외국인에게 강력한 헐리우드 액션을 선보인 것. 그녀는 현장의 엔돌핀이자 비타민 역할까지 해냈다.

남산, 북촌 등지에서 서울 촬영에 돌입한 ‘센스8’은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와 ‘클라우드 아틀라스’로 유명한 라나 워쇼스키와 앤디 워쇼스키 감독이 만드는 미국 SF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한국배우 배두나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극 중 배두나는 어렸을 때부터 무술을 갈고닦은 비지니스 우먼 역할을 맡았다.

더불어 영어에 능통한 배우 마동석, 차인표, 이경영, 명계남, 가수 이기찬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

한편 '센스8'은 이번 주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2015년 첫 방송 후 매년 한 시즌씩 총 5시즌까지 제작될 계획이다.

점심식사는 도넛먹방으로~

배두나의 휴식시간을 즐겁게 해준 전화상대는 누구?

핑크색 슬리퍼에 걸음은 ‘진짜 사나이!’

카메라 앞에서는 ‘카리스마 여배우’

헐리우드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지!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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