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김아중은 검사 신하경 역을 맡아 3년간의 공백이 무색한 연기를 펼쳤다.
이날 신하경은 유치원 버스 급발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박정환(김래원 분)과 연루된 사건임을 알게 됐고 이태준(조재현 분)과 박정환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서는 등 정의실현에 힘섰다.
냉철한 판단력과 카리스마 있는 검사 신하경을 맡은 김아중은 캐릭터를 잘 드러냈을 뿐아니라 사회적 약자 편에서 사건을 조사해 나가는 따뜻한 모습까지 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1회 말미 박정환이 시한부인 것을 알게 된 후 절제된 감정 연기로 비극의 암시를 극대화 시켜 이후 전개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펀치’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