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7일 의경 만기전역 “‘몬스터’ 곧바로 합류”

입력 2016-02-06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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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7일 의경 만기전역 “‘몬스터’ 곧바로 합류”

배우 박기웅이 돌아온다.

소속사 해와 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기웅은 7일 의무경찰(이하 의경)로서의 대체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2013년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호루라기 연극단)에 합격했으나, 이를 취소하고 2014년 5월 일반 의무경찰(이하 의경)로 입대한 박기웅은 이날 사회로 복귀해 설 연휴를 맞는다.

소속사는 동아닷컴에 “7일 전역 후 설을 가족과 보낸 뒤 곧바로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기웅의 복귀작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다.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박기웅은 이 작품에서 박기웅은 극 중 도도그룹 회장의 첩실소생 막내 도건우 역을 맡는다. 도건우는 주인공인 강기탄(강지환)과 대척점을 이룰 캐릭터로, 박기웅과 강지환의 카리스마 대결이 관전포인트다.

제작진은 현재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방송은 오는 3월말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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