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지 쎄씨 3월호를 통해 한국과 해외를 넘나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곱 남자 방탄소년단(BTS)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향수 브랜드 ‘클린’(CLEAN)과 함께 했으며 바쁜 일정에서도 촬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 중 평소 어떤 향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멤버 랩몬스터는 “평소 무겁고 인위적인 향기를 별로 안 좋아하고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향기를 좋아해요”라고 말했다.
슈가 역시 “평소 강한 향기를 맡으면 머리가 아파서 은은한 향기를 좋아해요”라고 답했다. 정국은 “향기에 민감하고 향수를 워낙 좋아해요. 특히 비누나 우유의 향처럼 부드러운 향기를 선호해요”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촬영과 함께한 클린 향수의 향기는 어떠냐는 물음에 뷔는 “클린 쿨 코튼은 처음엔 시원하지만 은은하게 마무리돼 데일리 퍼퓸으로 적격이에요”라고 말했고, 제이홉은 “캐시미어 향수의 잔향은 더욱 부드러워서 매력적이에요”라고 대답했다.
진과 지민은 “클린 향수 중 특히 캐시미어는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겠어요”라고 입을 모았다.
햇살 따스한 오후, 나른한 한때를 보내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화보는 패션 매거진 쎄씨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