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이DA:] 우주를 건너 ‘Blue 감성’으로 돌아온 ‘음색 여신’ 백예린

입력 2016-06-20 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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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19살의 나이에 '감성 음색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획득한 백예린이 이번에는 ‘Blue’ 감성을 선보인다.

백예린은 20일 자정 디지털 싱글 'Bye bye my blue'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에는 'Bye bye my blue'와 '그의 바다', 'Zero' 세곡이 수록됐으며, 전작 'FRANK'에서 보여주었던 백예린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과 독특한 감성이 이번에도 이어지고 있다.

타이틀곡 'Bye bye my blue'는 지난 앨범 'FRANK'에서 함께 작업한 구름과 두 번째 협업으로 탄생한 곡으로, 그 덕분에 '우주를 건너'의 분위기를 어느정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우주를 건너'가 후렴구에서 펑키한 느낌을 강조했다면 'Bye bye my blue'는 피아노 선율과 멜로디를 강조하면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백예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또 쓸쓸함과 불안함, 공허함 등 다양한 감정을 목소리에 담아내는 백예린의 보컬은 'Bye bye my blue'에서도 빛을 발하며 왜 그녀가 아직 만 20살도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 '감성 음색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는지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수록곡 역시 버릴 곡이 없다. 2번 트랙 '그의 바다'는 물 위를 걷는 듯한 환상적인 느낌의 선율과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백예린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3번 트랙 'Zero' 역시 백예린이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으며 백예린의 아련한 목소리를 듬뿍 감상할 수 있는 발라드 곡이다.

한편 백예린은 19일 오후 9시 V앱을 통해 팬들과 만났으며, 같은 시간 'Bye bye my blu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백예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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