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권혁현, KBS 2TV ‘추리의 여왕2’서 존재감 과시

입력 2018-04-05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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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연기자 권혁현.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신인이라고 믿기 힘든 존재감이다.

신인 연기자 권혁현이 KBS 2TV 드라마 ‘추리의 여왕2’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권혁현은 4일과 5일 방송에서 ‘의경 3인방’ 중 한명으로 출연해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다.

극중 분량은 비록 카메오에 불과했지만 그의 잘생긴 외모가 캐릭터에 반영된 듯 ‘잘생긴 의경’ 역을 맡고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이야기를 풀어가기 위한 요소로 ‘잘생긴 의경’ 1명이 필요해 오디션을 진행했고, 그 결과 권혁현이 단박에 캐스팅됐다.

KBS 2TV ‘추리의 여왕2’에서의 권혁현(맨 오른쪽). 사진제공|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에이스토리


권혁현은 이날 ‘의경 3인방’ 중 한 명인 래퍼 겸 방송인 딘딘과 함께 출연해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권혁현의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드라마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같은 소속사 선배이자 H.O.T. 출신 토니안이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의 길을 걷는 신인배우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글도 올리기도 했다.

권혁현은 드라마 출연은 처음이지만 그동안 꾸준히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권혁현은 2015년 CGV 해외행보 이미지영상 미소지기 역으로 데뷔해 2016년 단편영화 ‘얼간이들’, ‘소음’, ‘안녕, 나의 귀신’, ‘남자가 사랑한 여자’, ‘사양대교’, ‘너와 나의 색’, ‘내가 유기견이라면’ 등에 출연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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