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옹성우, 김풍 요리 선택…‘나야 나’ 세리머니

입력 2018-05-21 2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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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옹성우가 김풍 요리를 선택했다.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옹성우, 구구단의 세정과 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숙소에서 직접 가져온 냉장고를 공개했다.

맨 처음 옹성우를 위한 음식으로 김풍과 레이먼킴의 대결이 펼쳐졌다. 김풍은 까르보나라를, 레이먼킴은 족발라면과 삼각김밥에 도전했다. 요리를 마치는 모습을 본 강다니엘은 감탄하며 “진짜 멋있다. 영화 ‘식객’을 보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김풍의 ‘까르옹나라’를 먹어본 옹성우는 “정말 맛있다. 난생 처음 먹어봐서 너무 신기하다”라며 ”지금까지 먹어본 까르보나라 소스 음식과는 비교가 안 된다”라고 극찬했다. 강다니엘은 “돼지고기와 까르보나라의 조합이 잘 맞을 지 몰랐는데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레이먼 킴의 ‘레옹 정식’을 먹은 옹성우는 “맛있다. 육수가 일식 라멘 느낌이 나면서 한식의 맛도 난다”라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맛있다. 해장에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레이먼 킴의 삼각김밥에 대해선 좋아하진 않았다.

승부의 대결은 김풍의 승리였다. 옹성우는 “입에 넣었을 때 바로 맛이 느껴지는 음식을 좋아한다”라며 김풍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레이먼 킴을 상대로 처음 이겨본 김풍은 기뻐하며 ‘나야 나’ 세리머니를 펼쳤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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