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준한 ‘신의퀴즈5’ 합류…‘슬빵’·‘시간’ 이어 수목의 남자

입력 2018-09-07 11: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단독] 김준한 ‘신의퀴즈5’ 합류…‘슬빵’·‘시간’ 이어 수목의 남자

배우 김준한이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드라마 ‘신의 퀴즈: 리부트’(극본 강은선 연출 김종혁)에 합류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김준한은 최근 ‘신의 퀴즈: 리부트’에 캐스팅돼 전체 대본 리딩을 마치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월 종영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에서 ‘해롱이’ 한양(이규형)의 연인 송지원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데뷔한 김준한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에서 신민석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이어 4년 만에 다섯 번째 시즌으로 부활하는 ‘신의 퀴즈: 리부트’에 합류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010년 첫 선을 보인 ‘신의 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천재 촉탁의 한진우(류덕환)가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메디컬 수사극으로, 독보적인 분위기와 탄탄한 전개로 새로운 장르물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즌1부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폭넓은 마니아 층을 거느린 ‘신의 퀴즈’는 시즌4까지 이어오는 동안 밀도 높은 미스터리와 배우들의 호연, 촘촘하게 구축해온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대체불가 시즌제 장르물’로 불린다.

그리고 약 4년 만에 다섯 번째 시즌인 ‘신의 퀴즈: 리부트’가 제작에 들어간다. 이미 이전 시즌 출연자인 류덕한, 윤주희, 박준면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새롭게 김준한, 윤보라가 투입된다. 김준한은 극 중 법의관 사무소 코다스(CODAS)팀의 팀장 곽혁민을 맡는다. 코다스팀은 이전 시리즈와 다른 ‘신의 퀴즈: 리부트’만의 차별점으로 꼽힌다. 법의관 사무소 내에 조영실(박준면)팀과 인공지능 사인 분석 시스템(Cause of Death Analysis System, CODAS)을 이용한 코다스팀이 대립, 공존하며 사건을 수사해 나갈 예정.

그렇기에 코다스팀 수장 김준한의 역할이 중요한 동시에, ‘신의 퀴즈: 리부트’의 새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김준한에 대한 제작진의 기대가 높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시간’에서 검증된 그의 연기가 ‘신의 퀴즈: 리부트’에 잘 녹아들어 놀라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목의 남자’ 김준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신의 퀴즈: 리부트’는 12일 첫 방송되는 ‘손 the guest’(극본 권소라 서재원, 연출 김홍선)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밤 11시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