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유승호에 “다시 사귀자”…바닷가 키스

입력 2019-01-28 2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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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유승호에 “다시 사귀자”…바닷가 키스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조보아가 두 번째 첫사랑을 시작했다.

28일 방송된 SBS ‘복수가 돌아왔다’ 28회에서는 강복수(유승호)와 손수정(조보아)이 바닷가 데이트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수정은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강복수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함께 바다로 떠났다. 두 사람은 바닷가를 거닐고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알고보니 손수정 또한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다고. 손수정은 “그 일이 있고 나서 너와 함께 했어야 했을 것들 아무것도 못했어. 할 수가 없었어”라고 털어놨다. 강복수는 “오늘 수학여행 고마워. 잃어버린 추억 하나가 살아났어. 너랑 같이 있으니까 너무 좋다”라면서 웃었다.

손수정은 “나 사직서 냈어. 학교에서의 시간들 이번에도 너와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하면서 “그 대신 내 인생의 나머지 시간들 다 너한테 줄게”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랑 다시 사귀자. 다시 시작하자. 두 번째 첫 사랑”라고 말했다. 강복수는 손수정에게 다가가 긍정의 의미로 키스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 사귀기로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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