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세연이 현대 배경 작품에 참여하는 어색함을 토로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박원상, 오승훈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진세연은 오랜만의 현대극 참여에 대해 “4년 만의 현대극이다. 그러다 보니 보조 출연자들이 현대적인 의상을 입고 있으니 어색해 보이더라”고 말했다.
그는 “대사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도 모르게 사극톤이 나올 것만 같았다. 행동이나 몸짓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애썼다”고 답했다.
‘아이템’은 꼴통검사 강곤(주지훈)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욕망 속에 숨겨진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1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