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 MBC ‘이몽’ 출연…명품 연기 기대

입력 2019-04-30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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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MBC ‘이몽’ 출연…명품 연기 기대

배우 이해영이 MBC 특별기획 ‘이몽’에 출연한다.

드라마 ‘보이스’, ‘보이스2’, 영화 ‘공조’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이해영이 MBC 특별기획 ‘이몽’에 출연해 명품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유지태 분)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진과 '사임당-빛의 일기', '태왕사신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해영은 극 중 일본헌병대 소장이자 총독부병원의 부원장 ‘히로시’로 분한다. 히로시는 일본권력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며, 조선인인 어린 영진을 데려와 지극정성으로 키운 일본인 양아버지이다.

그동안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서 명품연기를 선보여온 이해영은 이 작품을 통해 절절한 부성애와 권력에 대한 야심이 공존하는 ‘히로시’라는 인물의 양면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 ‘이몽’, 영화 ‘킹메이커’ 등 2019년 기대작들에 잇달아 출연을 확정한 이해영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해영이 출연하는 MBC 특별기획 ‘이몽’ 은 5월 4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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