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빙글 돌아온 설렘의 순간…원위, 따뜻한 겨울빛의 ‘관람차’ (종합)[DA:신곡]

실력파 밴드 원위(ONEWE)가 한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에 ‘설렘’을 소복이 쌓았다.

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관람차 (Ferris wheel)’를 발매했다.

‘관람차 (Ferris wheel)’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경쾌한 리듬과 따뜻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겨울 시즌 송이다. 빙글빙글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관람차를 모티프로 삼아, 한때 스쳐 지나갔던 첫사랑과 다시 마주하는 순간의 감정을 원위 특유의 서정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

신곡은 멤버 기욱이 작사·작곡한 자작곡이다. 관람차가 천천히 상승하며 시야를 넓히듯, ‘관람차 (Ferris wheel)’는 서서히 감정을 끌어올리며 설렘을 쌓아간다. ‘빙글빙글 천천히/도는 관람차 같이/너와의 운명은 다시금’ ‘지나쳤던 그때의 마음/이제는 네 앞에 내릴 수만 있다면’ 등 아련하면서도 따스한 감성의 가사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겨울밤처럼 포근한 멜로디 위에 설렘과 추억을 실은 원위의 신곡이 또 하나의 계절송으로 자리매김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싱글은 오는 30일 발매 예정인 원위의 네 번째 데모 앨범 ‘STUDIO WE : Recording #4’의 타이틀곡으로도 수록된다. ‘STUDIO WE : Recording’ 시리즈는 원위가 작업한 곡들의 빌드업 과정 중 한순간을 기록한 앨범으로, 곡의 최초 아이디어를 담은 가이드 버전 음원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작의 순간을 담은 시리즈인 만큼, 다듬어지기 전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원위의 음악적 얼굴을 만날 수 있다. ‘관람차 (Ferris wheel)’ 역시 완성된 곡과 데모 버전을 통해, 하나의 감정이 음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겨울밤의 설렘을 닮은 원위의 신곡 ‘관람차 (Ferris wheel)’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