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측 “김은희 작가 신작 ‘지리산’ 출연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입력 2020-03-03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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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측 “김은희 작가 신작 ‘지리산’ 출연 긍정 검토 중”

배우 전지현이 안방 복귀작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문화창고는 3일 동아닷컴에 “전지현이 김은희 작가 신작 ‘지리산’(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출연 여부를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리산’은 김은희 작가 신작으로, 제목에서 느끼듯이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은 드러나지 않았으며, 극비리 진행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작품에 대한 설명은 관계자들도 함구하고 있다. 전지현은 주인공에 캐스팅돼 출연을 검토 중이다.

만약 전지현이 이 작품을 택하면, 2016년 ‘푸른 바다의 전설’ 이후 4년여 만에 공백을 깨고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지리산’은 현재 캐스팅 작업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 제작에 돌입한다. 편성은 내년 초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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