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웨드 측은 김민성 선수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항공사 승무원 출신의 예비신부와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은 역광을 활용한 클래식한 연출로 진행됐다. 단아한 신부의 모습을 화사하게 강조하며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두 사람의 행복한 표정을 자연스럽게 담았다.
김민성은 큰 키와 다부진 체격에 어울리는 깔끔한 검정색 턱시도를 입고 남성다움을 풍긴다. 예비 신부는 우아함을 강조한 레이스 장식 드레스로 순백의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김지윤 웨딩플래너는“신부가 포즈를 취할 때 마다 신랑의 감탄과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며“커플촬영에서도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전했다.
김민성은 결혼식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듀오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