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장인상…10일 韓 입국

입력 2021-07-09 2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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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장인상을 당했다.

박항서 감독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DJ매니지먼트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 장인 고(故) 최봉경 씨는 9일 오전 향년 89세로 세상을 떠났다. 박항서 감독은 이날 밥 현지에서 귀국길에 올라 10일 새벽(한국 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박항서 감독은 한국에 도착 후 하루 간 자가 격리를 한다. 11일 오전 부산시 서구 장례식장 빈소로 이동할 예정이며 장인상을 마친 뒤 이달 말까지 국내에 머무를 것이라고 한 매체는 보도했다.

앞서 베트남 매체는 박항서 감독의 장인상 소식을 전하며 "박항서 감독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과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등 중요 대회를 앞두고 있으나 베트남축구협회와 협의를 거쳐 한국으로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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