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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심경 “여자·배우로서 힘든 경험… 인생 공부” (요정재형)

입력 2025-01-12 2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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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여자로서 배우로서의 인생풍파 심경을 밝혔다.

12일 유트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세상에.. 유튜브에 송혜교가 1시간 동안 말하는 영상이 다 있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정재형은 “저희가 연초에는 조금 특집 느낌의 손님을 모신다. 지난해 고현정 씨가 있었다면 올해는 이분이 아닐까, 아마 유튜브 토크쇼에는 처음 오시는 송혜교 씨 모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등장한 송혜교. 정재형은 “송혜교에 대한 자료가 너무 없다. 유튜브도 처음 한 건데 어떤 심경의 변화냐”고 물었다. 송혜교는 “요즘에는 그렇게 해야겠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제 나이 먹어서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엄정화, 강민경 등 송혜교와 주변인이 겹치는 정재형은 “주변에서 단단하고 믿을만한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예전엔 아기 같았다면 지금은 되게 편안해 보인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요즘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살면서 좋은 경험들도 많이 했고 여자로서 또 배우로서 힘든 경험들도 있었다. 행복한 경험들도 있었다. 그런 여러 가지 경험을 다 해서 인생의 공부를 잘한 것 같다”고 인생풍파에 대해 우회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이에 정재형은 “여긴 과정 중에는 못 나오고 공부를 다 해야 나오나 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송혜교는 전여빈과 호흡을 맞춘 영화 ‘검은 수녀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24일 개봉 예정이다. 또 노희경 작가 신작 ‘쇼비즈니스’ 촬영에 한창이다. ‘쇼비즈니스’에는 송혜교를 비롯해 공유, 설현 등이 출연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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