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 취업 걱정 끝! ‘하계 일자리버스’ 성황

입력 2024-08-12 08:33:2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지난 3주간 200여 명 참여, 높은 호응 얻어

1대 1 맞춤형 취업 상담 모습. 사진제공|충남도청

1대 1 맞춤형 취업 상담 모습. 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가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하계 일자리버스’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1대 1 맞춤형 취업 상담부터 다양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까지,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하계 일자리버스는 충남도서관, 천안중앙도서관, 아산중앙도서관 등 청년들이 자주 찾는 도서관 3곳에서 매주 1회씩 진행되고 있다. 

특히, 1대 1 맞춤형 취업 상담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계 일자리버스 모습. 사진제공|충남도청

하계 일자리버스 모습. 사진제공|충남도청


현재까지 200여 명의 청년들이 일자리버스를 통해 상담을 받고 구직 정보를 얻었다. 

한 참가자는 “취업 준비를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일자리버스를 통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하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4주차 운영은 13일 아산중앙도서관, 14일 천안중앙도서관, 16일 충남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념품과 청년 정책 모음집도 제공된다.

도 이영조 청년정책관은 “고용서비스의 부족으로 인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없도록 충남 곳곳을 일자리버스가 더욱 촘촘히 누빌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