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이별노래,지난해내경험”

입력 2008-03-14 15: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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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에 떠나보냈죠.” 12일 발매된 강타 3.5집 ‘이터니티-영원’에는 이전과 달리 그가 작곡한 노래가 단 한 곡 뿐이다. 강타는 지금까지 발표한 세 장의 솔로 앨범 수록곡 대부분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그가 유일하게 이번 앨범에 담은 자작곡인 ‘어느날 가슴이 말했다’는 강타가 실제로 겪었던 이별 이야기다. 강타는 지금까지 늘 자신의 이야기를 늘 노랫말로 써왔다. 헤어진 아픔을 노래한 이 노래 속의 여인은 그가 가장 최근까지 만났던 사람이다. 2006년 가을까지 1년여간 사귀다 헤어졌다. 좀 더 오래 만나고 싶은 여자였지만 군대를 가야 된다는 생각에 이별을 통보했다고 한다. “당시는 군대를 일찍 가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녀를 보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사랑하기에 헤어진다는 이야길 이해 못했는데, 제가 그렇데 되더라고요.” 강타는 지금까지 세 번의 사랑을 경험했다고 했다. 하지만 가장 최근의 이별이 그에게는 빈 자리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일까, 강타는 마음 같아서는 결혼은 제대 후 곧바로 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이상형은 전에는 현모양처 스타일이었지만, 요즘은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여자였으면 한다고 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화보]중국 우시를 들썩이게 한 강타와 아이비[화보]보아-강타 함께한 이수만 SM 사장 특강[화보]H.O.T 출신 문희준, 군 생활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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