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군대식때밀기外2편

입력 2008-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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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대식 때 밀기 어느 날 군대 고참과 신병이 함께 목욕탕을 갔다. 한참 때를 밀고 있던 고참이 신병에게 말했다. “등밀어!” 신병은 고참의 등을 정성스럽게 밀었다. 고맙게도 다음에 고참이 신병의 등을 밀어주려 한다 고참은 신병의 등에 때타월을 대고 한마디했다. “움직여!” ● 이발소 이야기 신부가 여의도에 있는 한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고 나서 얼마를 내야 할지 물어 보았다. 이발사가 대답했다 “돈을 안 내셔도 됩니다. 주님을 위해 봉사 했다고 생각하죠” 이튿날 아침, 이발사가 자기 이발소에 와보니 신부의 감사의 쪽지와 기도서 한 묶음이 현관 계단에 놓여 있었다. 며칠후 경찰관이 이발을 하고 나서 물어 봤다. “얼마죠?” 이발사가 대답했다. “돈을 안 내셔도 됩니다.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했다고 생각하죠.” 그 다음날 아침 이발사는 감사쪽지와 함께 많은 도넛을 받았다. 그러고 나서 며칠 후 한 국회의원이 머리를 깎고 물었다. “얼마입니까?” 이발사가 대답했다. “돈을 안 내셔도 됩니다. 나라를 위해 봉사 했다고 생각하죠. 그러니 돈을 안내셔도 됩니다.” 이튿날 아침 그가 이발소에 나가 보니 이발소 앞에 ...십여 명의 국회의원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 아가씨의 병 xx병원...한가한 점심시간에 한 아가씨가 찾아왔다. 아가씨는 "제가 방구를 자주 뀌는데 소리도 없고, 냄새도 나질 않는 방구를 뀌어요. 선생님께선 못 느끼셨겠지만....지금도 벌써 2번이나 뀌었는걸요..."라고 말했다. 의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처방전을 써줬다. “하루에 한 알 드세요” 며칠 후 아가씨가 씩씩 화를 내며 의사를 찾아왔다. “선생님! 약을 먹었는데도 왜 방구는 멈추질 안고 냄새만 심해지는 거죠?!” 그러자 의사는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아! 그렇습니까? 그럼 이제 귀를 고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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