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하다가버린로드리게스

입력 2008-07-18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뉴욕 양키스 알렉스 로드리게스(사진)와 보스턴 레드삭스 매니 라미레스가 16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올스타게임 도중 경기장을 빠져 나가 구설수에 올랐다. 로드리게스와 라미레스는 이날 연장 15회를 치른 상황에서 경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경기장을 나간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올스타게임 사상 최장 시간(4시간50분)을 기록한 이날 경기는 뉴욕 현지시간으로 새벽 1시 39분에 종료됐다. 특히 로드리게스는 86년의 역사를 마무리하는 홈 양키스타디움의 고별전을 끝까지 지키지 않아 더 비난을 받고 있다. 게다가 요즘 섹스심볼 마돈나와 열애설로 부인 신디아와 이혼수속을 밟고 있어 진퇴양난이다. 라메레스는 원래 기행으로 유명해 그럴 수도 있다는 반응이다. 인터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보스턴 직원이 티켓을 더 주지 않았다고 폭력을 행사할 정도로 방정한 품행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보스턴 클럽하우스 리더는 절대 못되고 이기적인 선수로 비난을 받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Wrong time, Wrong place’, 쉽게 말하면 헛발질로 유명하다. 매사가 꼬이는 편이다. 이번에도 경기 도중에 야구장을 빠져 나간 것은 타이밍이나 양키스타디움이라는 점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매도당하고 있다. LA=문상열 통신원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