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신상아이템]귀티나는발끝포인트…카메오하이힐‘김아중샌들’

입력 2008-07-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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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는 패션을 마무리하는 아이템이 아니다. 어떤 구두를 선택했느냐에 따라 스타일이 200% 달라질 수 있다. 진과 셔츠 차림에도 제대로 고른 구두 한 켤레는 멋진 스타일을 연출하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올 여름 멋진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첫 신상으로 카메오(CAMEO)의 울트라 하이힐 샌들을 추천한다. 이 샌들은 원래 아름다운 여배우들이 시상식에서 멋을 내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얼마 전 성대하게 막을 내린 대종상 시상식에서 김아중, 한예슬, 박진희 등의 발끝에서 빛을 냈다. 금강제화는 여배우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제품 중 간택을 받은 디자인을 매장에 전시하고, 주문 제작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특별 판매하고 있다. 스타가 신은 것과 똑같은 신발을 신을 수 있다는 게 더없는 매력이다. 카메오 유지현 디자이너 실장은 “김아중, 한예슬 등 여배우들이 신었던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이라는 프리미엄이 있는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카메오 울트라 하이힐 샌들은 고급스런 이태리 소가죽을 사용한 T-스트랩 스타일 플랫폼 샌들이다. 이태리 가죽은 주름을 세세하게 잡은 상태로 가공했고, 메탈릭 컬러의 광택이 돋보인다. 여기에 스트랩을 둘러 싼 400개가 넘는 크리스털은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창출한다. 크리스털 장식은 꽃잎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한 것으로 총 4가지 사이즈를 사용했다. 힐 높이는 12cm에 육박하지만 앞굽을 2cm로 높여 걸을 때 발바닥 부분이 직접적인 충격을 받지 않아 착화감 또한 다른 하이힐에 비해 좋고, 다리 곡선을 살려준다. 높이가 부담스럽다면 앞 굽 부분을 낮게 주문 제작해 힐 높이를 조정할 수도 있다. 가격은 45만7000원.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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