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伊車대부왕자차훔치다덜미外

입력 2008-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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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車대부 왕자 차 훔치다 덜미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완성차업체 피아트 그룹 상속 순위 1위인 리포 엘칸이 자동차를 훔치려다 발각돼 망신을 당하게 됐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 메조조르노에 따르면 올해 31세인 엘칸이 22일 나폴리 앞의 카프리 섬에서 휴가를 즐기다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한 택시를 무단으로 몰고 가려다 차 주인에게 발각됐다. 엘칸은 택시기사가 차량을 막아서며 저지하자 “피아트 차량이니 내 차 아니냐”는 어이없는 주장을 펼치다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피해 운전자는 피아트 그룹 상속 순위 1위인 재력가의 절도 행각에 몹시 황당해하면서 “도난신고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찰의 선처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美 LA서도 비닐봉투 사용 금지 2010년부터 미국 LA의 상점에서 비닐 봉투를 보기 어렵게 됐다. LA 시의회는 오는 2010년 7월부터 상점의 비닐 봉투 사용을 금지하는 안을 22일 가결했다. 앞으로 쇼핑객들은 각자 쇼핑백을 들고 다니거나 25센트를 내고 종이봉투를 구입해야 한다. LA시 관계자는 “이 금지안이 발효되면 매년 23억 개의 비닐봉투를 소비하는 쓰레기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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