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9월6일결혼…11살연하미모프로기사와

입력 2008-08-03 12: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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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학도가 11살 연하의 미녀 프로 바둑 기사와 9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신부는 프로 바둑 기사 겸 방송인인 한해원. 두 사람의 측근은 3일 “9월6일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측근에 따르면 김학도와 한해원은 지난 해 여름 KBS 2TV 예능 프로그램인 ‘폭소클럽’에 나란히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으며 이후 1년간 교제해 왔다. 두 사람은 지난 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KB 국민은행 한국 바둑 리그’의 공동 사회를 맡기도 했다. 한국기원 소속인 한해원은 미모와 실력을 겸비, 바둑계의 인기 여류기사로 급부상 중인 인물.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월 프로 3단으로 승단한 바 있다. 김학도는 98년 MBC 개그 콘테스트 4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유명 정치 인사들의 성대 모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해리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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