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엄마와아들外3편

입력 2008-08-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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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와 아들 공부를 정말 못하는 아들에게 화가 난 엄마가 꾸중을 했다. “아니 넌 누굴 닮아서 그렇게 공부를 못하니? 제발 책상에 앉아서 공부 좀 해라!” 그러자 아들은 미안한 기색 없이 오히려 당당하게 말했다. “엄마, 엄마는 에디슨도 몰라? 에디슨은 공부는 못했어도 훌륭한 발명가가 됐어! 공부가 전부는 아니잖아!” 그러자 더 열 받은 엄마가 아들에게 소리쳤다. “에디슨은 영어라도 잘했잖아!” ● 서울구경 시골에서 서울 구경을 하러 올라온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의 처녀를 보고는 그만 입이 딱 벌어졌다. 이를 본 할머니가 놀라면서 한마디 했다. “나 같으면 저런 꼴 하고는 밖에 나오지 않겠구먼!” 그러자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임자가 저 정도면 나 역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집에만 있겠구먼….” ● 남편의 고백 남편이 아내 앞에서 신문을 보고 있었다. 그날 신문에는 아름다운 여배우가 멍청하고 싸움 잘하기로 유명한 연예인과 약혼했다는 기사가 실려 있었다. 기사를 본 남편 왈 “덩치만 크고 머릿속에 든 게 아무것도 없는 녀석들이 어떻게 이렇게 멋지고 매력적인 여성들을 배우자로 얻는지 도통 모르겠단 말이야.” 그 말을 들은 아내가 남편에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워요, 여보” ● 다리를 보면 대학 졸업반 학생이 졸업을 하기 위해 마지막 생물시험을 앞두고 열심히 공부를 했다. 시험 날이 되어 교수가 문제지를 나눠줬다. 문제지에는 새의 다리 그림들과 함께 문제가 쓰여 있었다. ‘다리 모양을 보고 새의 이름을 쓰시오.’ 학생은 어이없는 표정으로 일어서서 말했다. “이것봐요, 교수님! 이 시험을 망치면 졸업을 못한다는 걸 알면서 이런 문제를 낼 수 있는 거예요?” 학생은 문제지를 내던지며 교실에서 나가려 했다. 그러자 교수가 말했다. “이봐, 낙제생. 자네 이름이 뭔가?” 그러자 학생이 바지를 걷어 다리를 보여주며 말했다. “글쎄요? 교수님이 한 번 맞춰보시지 그래요?” (출처=야후 재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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