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윤, 4번째경기9득점…팀은20점차대패

입력 2008-12-06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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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빅뱅´ 방성윤이 미 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D-리그 4번째 경기에서 9득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방성윤(26, 리노 빅혼스)은 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오렘의 맥케이이벤츠센터에서 벌어진 D-리그 정규시즌 유타 플래시 전에서 24분46초를 뛰며 9득점에 2라비운드를 기록했다. 이날 방성윤은 1쿼터 2분19초를 남겨놓고 처음 투입돼, 곧바로 레이업 슛을 성공시키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이날 방성윤의 슛감각은 좋지 않았고, 움직임도 둔했다. 2쿼터를 시작하자마자 3점슛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이후 5차례나 더 3점슛을 날렸지만 모두 림을 외면했다. 2쿼터 4분 20초를 남겨두고 3점슛을 시도하다가 상대 개빈 그랜트로부터 파울을 얻어냈지만 자유투 1개만 성공시켰다. 3쿼터에서도 슛 난조로 고전한 방성윤은 4쿼터 들어 3점슛 2개를 성공해 득점을 올린데 만족해야 했다. 이날 방성윤은 9개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고작 2개만 림을 관통했다. 그는 또 5개의 턴오버를 범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날 경기는 유타가 101-81로 완승을 거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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