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하루’등한국영화5편베를린영화제초청

입력 2009-01-09 04: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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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하정우 주연의 ‘멋진 하루’등 한국영화 4편이 제 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한국영화아카데미에 따르면 다음달 5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이윤기 감독의 ‘멋진 하루’, 노경태 감독 ‘허수아비들의 땅’, 백승빈 감독 ‘장례식의 멤버’, 이숙경 감독 ‘어떤 개인 날’, 김소영 감독 ’민둥산‘을 포럼 부문에 초청했다. 포럼 부문은 감독들의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을 소개하는 비경쟁 섹션. ‘멋진 하루’는 전도연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선택한 작품으로 관심을 받은 작품으로 지난해 9월 개봉됐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 지원작인 ‘허수아비들의 땅’은 트렌스젠더와 필리핀 입양아의 외로움을 조명한 영화. 재미교포 김소영 감독의 ‘민둥산’은 어린 자매의 성장영화로 두바이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던 영화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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